본문 바로가기
영상의학/일반촬영(X-ray)

[일반촬영] 위팔뼈(Humerus) 전후, 측방향 촬영법

by 생각하는양군 2020. 7. 29.

 

안녕하세요 양군입니다.

 

오늘은 일반촬영의 여러 부위 중 상지쪽의 위팔뼈(humerus) 검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팔뼈(humerus) - 어깨뼈와 아래팔뼈인 노뼈 자뼈를 연결하는 뼈입니다. 몸쪽 위팔뼈, 위팔뼈몸통, 먼쪽 위팔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위팔뼈 검사방법중에는 전후방향(AP projection), 측방향(Lateral projection)촬영 방법이 있으며

우선 전후방향(AP projection) 촬영방법을 먼저 보겠습니다.

 

 

 

 

위팔뼈(Humerus) 전후방향촬영법(AP projection)

 

 

출처: StudyBlue

 




우선 검사에 앞서 골절이나 탈구가 의심되면 팔을 회전시키지 않으며, 외상환자의 촬영 방법을 이용합니다.

 

 



1) 촬영목적 

 

 

 

위팔뼈(humerus) 전체의 정면상을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2) 촬영방법 

 

 

 

 

환자는 바로 누운 자세나 선 자세로 합니다.


상수용체(IR) 위에 위팔(arm)을 놓고, 상수용체(IR) 양끝에서 어깨관절(shoulder joint)과 팔꿉관절이 같은 거리에 있도록 상수용체(IR)의 위치를 조정합니다.

 
어깨관절과 위팔뼈 몸쪽부(proximal part)를 상수용체(IR)에 밀착시키기위해 몸을 촬영쪽으로 돌립니다.

 

팔꿉관절과 어깨관절부를 모두 포함시키기 위해 위팔뼈를 상수용체(IR)에 대각선으로 놓을 필요가 없다면, 상수용체(IR)의 장축을 따라 위팔뼈가 일직선이 되도록 조절합니다.(보통 위팔뼈는 상수용체 안에 다 포함되므로 대각선으로 검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손과 아래팔(forearm)은 환자가 통증이 있을 경우에 참을 수 있는 한 최대한 펴게 합니다.

 
팔꿉관절의 양쪽 위관절돌기(epicondyle)가 싱수용체(IR)에 평행되도록 손을 부드럽게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supination) 하고 팔을 가볍게 벌리고(abduction) 바른 전후 자세(AP position)가 되도록 합니다.


중심X선은 위팔뼈의 중간지점을 향해 상수용체(IR)에 수직으로 입사시킵니다.

 
X선 조사야 안에 위팔뼈의 연조직 가장자리와 어깨관절이 나타나도록 조절합니다.

 

조사야의 아래 가장자리는 팔꿉관절과 아래팔 몸쪽부 2.5cm까지 포함되도록 합니다


X선조사하는 동안 환자는 호흡을 정지하여 촬영부위의 움직임이 없도록 합니다.

 

 

 

 

3) 영상의 평가 

 

 

 

 

-어깨관절과 팔꿉관절을 포함한 위팔뼈 전체와 아래팔몸쪽부가 약 3cm정도 나타나야 합니다.


-바른 전후방향 촬영(true AP position)의 경우 큰결절(greater tubercle)이 가쪽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어깨뼈, 접시오목(glenoid fossa)과 최소한으로 겹쳐진 위팔뼈머리(humeral head)가 안쪽면으로 나타나야 하며 작은결절(lesser tubercle)의 윤곽이 큰결절 안쪽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위팔뼈 먼쪽부(distal part)의 가쪽과 안쪽위관절융기가 나타나야 하고 환자의 움직임이 없이 적당한노출을하면 전체 위팔뼈의 선예한구조가나타나게 됩니다.


-위팔뼈 먼쪽부와 몸쪽부(proximal part)의 농도는 비슷하게 나타난다(heel effect작용으로 할 수 있습니다.) 


 

 

 

위팔뼈(Humerus) 측방향촬영법(Lateral projection)

 

 

 

출처:Radiopaedia

 

 

 

 

검사에 앞서 골절과 탈구가 의심되면 팔의 회전을 절대로 금지합니다. 

 

 

 

 

1) 촬영목적

 

 

 


전체 위팔뼈(상완골, humerus)의 측면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2) 촬영방법

 

 

 


환자는 바로 누운 자세나 선 자세를 합니다


선 자세는 상수용체(IR)에 위팔뼈의 완전한 밀착이 쉬운 자세입니다.

이것은 팔꿉관절을 90도 구부리게 할 수 있습니다.

 
팔꿉관절을 부분적으로 굽히고, 등을 상수용체(IR)에 닿게 하는 선 자세도 할 수 있습니다.

 

촬영쪽으로 몸을 회전시키고 위팔뼈와 어깨관절(shoulder joint)을 상수용체(IR)에 밀착되도록 합니다.

 

측면 자세를 위해 필요하다면 팔을 안쪽으로 회전합니다.

 
바로 누운 자세를 한 경우에는 팔꿉관절을 완전히 펴서, 바른 측면 자세가 되도록 팔을 안쪽으로 회전시킵니다.

 
어깨관절과 팔꿉관절이 상수용체(IR) 양 끝에서 같은 거리에 있도록 상수용체(IR)를 조정합니다.

 
이때 양쪽 위관절융기(epicondyles)가 바른 측면 자세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완전히 겹쳐져야 합니다.

 
중심X선은 위팔뼈의 중간지점을 향해 상수용체(IR)에 수직으로 입사시키고, X선 조사야 안에 위팔뼈의 연조직이 포함되어야 하고, 어깨관절과 팔꿉관절이 모두 포함되었는가를 확인합니다.

 
X선 조사하는 동안 호흡을 정지합니다

 
한개의 관절만을 포함하여 촬영하는 경우에는 전후방향 촬영과 비슷하게 중심을 맞추고 자세를 조정합니다. 

 

 

 

3) 영상의 평가

 

 

 


-팔꿉관절과 어깨관절을 포함한 위팔뼈 전체가 조사야 안에 나타나야 합니다.

 
-바른 측면 자세 촬영의 경우에 양쪽 위관절융기가 정확하게 겹쳐져야 하며, 작은결절(lesser tubercle)이 안쪽으로 나타나고, 어깨뼈(scapula), 접시오목(glenoid fossa)의 아래부분과 부분적으로 겹쳐서 나타나야 합니다.

 
-환자의 움직임이 없이 적당한 노출을 하면 전체 위팔뼈의 선예한 구조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 티스토리는 제품리뷰, 감상리뷰, 영상검사법을 올리려고 합니다. 그 외 일상, 맛집, 취미, 도움이 되는 지식, 잡다한 이야기에 관한 것은 https://blog.naver.com/tpdud781에 글을 올리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방문 부탁드립니다.

댓글